강화에서 느껴보는 집밥
정갈한 한 끼로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 상으로 강화도 특산물을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고 우리나라의 전통주들을 소개하는 매장인 '잔잔한 식탁' 강화도는 쌀이 유명하잖아? 갓 지은 밥이 기본으로 맛있어서 뭘 먹어도 맛있지. 매장에서 먹으면 한 상으로 차려져서 나오다 보니 포장을 해가도 새참 도시락으로 나와서 집에 가서 먹어도, 야외에서 먹어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한 톨도 남길 수 없는 맛
한돈 갈비를 1일 숙성해서 압력밭솝에 푹 쪄내어서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갈비찜과 강화 김치로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쑥쑥 갈비찜'과 강화 특산물인 '사자발약쑥'을 1시간 동안 푹 쪄내서 감칠맛이 일품인 '쑥쑥 김치찜' 그리고 누구나 좋아할 불맛을 입힌 제육볶음까지 ! 식사는 물론이고 반주로 즐길 수 있는 전통주까지 있어. 바삭바삭한 부추전도 인기 메뉴라고 하니 안 먹어볼 수 없겠지?
밥 먹고 어디 갈지 고민이야?
금풍양조장 바로 앞에 있어서 막걸리 체험을 끝내고 이곳에서 와서 밥을 든든히 먹고 전등사를 가보는 걸 추천할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야. 낮은 산행이라 슬슬 소화할 겸 산책하기에도 좋고 고요해서 조용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오기에도 좋아. 특히나 잔잔한 식탁은 강화의 온수리라는 지역에 있는 곳인데 이외에도 맛집들이 모여있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오래 머물다 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