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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짓는 마음으로 만든 공간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만든 북카페
청동북카페

청동출판사가 직접 운영하는 전주 효자동 북카페. 지역 작가와 독자를 잇는 큐레이션, 감각적인 공간 구성, 정성 어린 음료와 디저트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 아지트입니다.

전주
북카페
청동북카페

출판사가 운영하는 정통 북카페 

효자동 주택가 골목, 서곡공원을 마주한 자리에 조용히 자리한 북카페 하나가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외벽의 격자형 나무디자인은 근대 한옥의 창틀을 닮았고, 작은 화단과 정갈한 간판이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바로 청동출판사가 직접 운영하는 ‘청동북카페’입니다.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책을 만든 사람들이 책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한 이곳은 출판의 뿌리와 책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책 전시장처럼 읽고 고르고 머무는 방식

실내로 들어서면 벽면 전체를 채운 책장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책들은 표지가 잘 보이도록 배열되어, 도서관보다는 오히려 전시장에 가까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신간과 추천도서, 중고도서까지 분류되어 있고, 책방지기의 손글씨 서평과 큐레이션 카드가 소소한 감동을 더합니다. 특히 전주·전북 작가의 책을 구입하면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는 ‘로컬 작가 프로모션’은 이 공간의 운영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책을 매개로 지역과 독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따뜻한 배려입니다.





공연이 가능한 서점, 쉼표가 있는 공간

북카페 내부는 마치 작가의 서재처럼 아늑하면서도 탁 트여 있어 북토크나 소규모 공연에도 적합하게 설계되었습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불편함 없이 드나들 수 있도록 바닥 턱을 없앤 구조는 세심한 배려의 흔적입니다. 야외 테라스로 이어지는 통창 너머로는 대나무 정원이 펼쳐져, 시선만으로도 힐링이 시작됩니다. 조용히 앉아 책을 펼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바람 소리와 커피 향에 잠시 멈춰 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쉼이 됩니다.




* 위에 사용된 이미지는 청동북카페 네이버 및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후가공없이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트리퍼
사진
청동북카페
장소
청동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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