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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그릇에 핀 마음, 그 위에 피어난 꽃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꽃밥에피다

저희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를 90% 이상 사용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레스토랑 입니다. 철원 세하나 농장 조중기농부님의 생명역동농법(바이오다이나믹농법)유기농 백미와 유기농 자연재배 28년차 김태중농부의 현미, 유기농 & 무농약 채소, 무농약우리밀, 국산콩전통장, 무항생제 자연양돈 돈육, 유기농한우 등을 이용해 건강한 식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사동
미쉐린가이드
꽃밥에피다

따뜻한 정성으로 피워낸 식탁 위의 꽃

인사동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낮은 담장 너머 작은 텃밭과 허브들이 조용히 자라고 있는 한옥 레스토랑을 만나게 됩니다. 이름부터 정다운 꽃밥에피다이곳은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삶을 담아내는 식탁입니다. 레스토랑 앞마당의 화단은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 매일 자라나는 채소와 꽃, 허브들이 이곳의 음식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농업 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꽃밥에피다는 무농약∙유기농 농장에서 식재료를 납품받고, 조미료 대신 천연 발효장을 사용해 몸에 부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밥상을 완성합니다. 송정은 대표는 말합니다. “음식은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이기에, 먹는 순간만큼은 가장 정직하고 순수해야 한다고 믿어요.” 그래서 이곳의 식사는 늘 화학조미료 없이, 손수 담근 장과 유기농 쌀, 친환경 채소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정성은 그릇 위에 올려진 색감과 담음새, 그리고 식당 구석구석에까지 스며 있습니다.





못난이 사과에도 꽃이 핍니다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꽃밥에피다는 더욱 단단한 철학을 실천으로 보여줍니다. 이곳은 식재료의 생김새보다는 그 안의 건강함에 집중합니다. 크기가 제각각이거나 모양이 들쭉날쭉한, 소위 ‘못난이’ 농산물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그 자체로 충분히 맛있고 영양가 있는 재료들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죠.


이러한 작물은 지역의 생산자들과 협력해 적정한 가격으로 매입하고, 소비자에게는 가장 순수한 맛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그래서 꽃밥에피다의 밥상은 언제나 단순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간단한 천일염, 전통 간장만으로도 재료 본연의 풍미가 살아나는 이유는, 애초에 좋은 식재료를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꾸미지 않아도, 정직한 맛은 사람에게 바로 전해져요.” 대표의 말처럼 이곳의 요리는 화려한 소스 없이도 충분히 깊고 따뜻합니다.





정성으로 피워낸 밥상의 미학

2023년, 꽃밥에피다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되며 한식의 새로운 면모를 알렸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해 정갈한 한 끼를 차려내는 이 공간은, 음식뿐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 그릇의 배열, 담음새까지 정성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대표 메뉴인 ‘보자기 비빔밥’은 노란 달걀 지단으로 단정하게 감싼 채 상에 오릅니다. 지단을 조심스레 걷으면, 그 속엔 마치 꽃이 피어난 듯한 색색의 나물들이 밥 위를 수놓고 있죠. 미쉐린은 꽃밥에피다를 단순히 ‘맛있는 집’으로 소개한 것이 아닙니다. 한식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가치와 섬세한 정성을 함께 담아낸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한 것입니다. 이곳에서의 한 끼는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며, 먹는 이의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식사의 본보기가 됩니다.




* 위에 사용된 이미지는 꽃밥에피다 네이버 이미지를 후가공없이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트리퍼
사진
꽃밥에피다
장소
꽃밥에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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