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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게 진심인 편
100가지 스콘을 만드는
너티버터

밤이면 몽돌에 부스러지는 파도소리가 달빛에 흩날리는 특별한 초전마을에서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와 유기농밀을 사용하는 본격 스콘 전문 제과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딱! 100가지 스콘 만들어 보고 존폐여부를 고민해보려합니다.

남해
스콘
인큐베이터


오늘 소개할 너티버터 정철님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이자, 젊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건물주야. 어렸을 때 의류 브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에 시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고. 그 과정에서 얻게된 경험은 가치를 인정 받는 행복도 있었지만, 좌절과 힘든 경험까지도 그를 단련시켰지.


보기드문 건물주야. 매일 종류가 달라지는 스콘집을 직접 운영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열정가이기도 해. 시골에서는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미덕이 있다고 하잖아? 정철님이 살아가는 스토리를 알게 된다면 시골이라는 곳이 오히려 노력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다가오는 곳으로 느낄 수 있을거 같아.






끈임없는 도전으로 얻은 경험 

“안녕하세요, 남해에서 너티버터라는 스콘집을 운영하고 있는 정철입니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회를 써는 일도 했었고,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기도 했어요. 뭐든지 많이 해보려 했던 것 같아요. 20대 초반에는 친누나가 살던 지역에 놀러 갔다가 이태리 스파게티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냥 그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도 했죠. 재미있더라고요.”


그 뒤로는 군대를 가기 전, 우연히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어 정글아카데미에서 배움을 시작했다고 해.


“미술을 좋아했는데, 디자인 공부를 하다 보니 적성에 맞더라고요. 프랑스 유학까지 꿈꿨지만,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져서 유학 대신 군대를 가게 됐어요.”






공부가 아닌 장사를 하게 된 청년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 대신 장사의 길을 선택했다고 해.


“카페를 창업하기도 했고, 옷 가게도 열었어요. 옷 가게가 반응이 정말 좋았죠. 그래서 의류를 직접 제작하고 신발 공장까지 차리게 되었어요. 그 당시 고객 응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본 경험 덕분인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잘 읽어내는 감이 생기더라고요.”


사업은 성공적이었고, 수출까지 고려할 만큼 빠르게 성장했어. 그리고 성공의 순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력파였지.


“잘될 때 더 노력하면 기회가 계속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더 많은 가능성을 보게 되었어요.”






작은 시골 남해로 돌아온 이유 

사업이 잘되던 중,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오게 되었답니다.


“수출을 준비하던 중 사기를 당했어요. 그 와중에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고향 남해로 내려오게 되었죠.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았어요. 그러다 삼천포 건어물 시장을 우연히 방문했는데, 동대문 의류시장을 연상케 하는 활기찬 모습에 감명을 받았어요.”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건어물을 소분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


“작게 소분한 디포리를 온라인으로 팔아보니 반응이 바로 오더라고요. 홈쇼핑 제안까지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대량 생산과 인력 운영의 어려움으로 결국 사업을 접게 됐어요. 하지만 그 경험 덕분에 또 다른 도전의 문을 열 수 있었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의 종착지 

미조로 자리를 옮긴 정철님은 소박한 건물을 매입해 임대업을 시작했고,  그리고 그 공간 한 켠에 취미로 시작한 베이킹을 기반으로 스콘집 너티버터를 오픈하게 되었지.


“매일 새로운 스콘을 개발해서 100개의 스콘을 만들면 그만두자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레시피를 개발할수록 더 재미있더라고요. 처음엔 9가지 종류로 시작했지만 점점 더 늘어나게 되었죠. 충동 구매를 유도하는 진열 전략도 주요했어요.”


“너티버터를 키워 귀촌을 희망하는 분께 인수하려고 했지만, 금리가 높아져 지금은 계속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인생이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남해라는 공간은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어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너티버터 정철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골에서의 삶이 단순한 여유로움이 아닌 끊임없는 도전의 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 너티버터가 만들어가는 남해의 이야기가 트리퍼 구독자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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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너티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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